리더스경제 | 김승훈 기자 leaders2400@daum.net
게재 일자 : 2021년 02월 26일 (금)
“유착방지제 시장에 주목되는 새로운 시도”
생체재료 전문회사 바이오플러스(대표 정현규)와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박준석)는 척추 수술용 유착방지제인 ‘하이빅셀’ 제조 및 판매에 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빅셀’은 겔 형태의 의료기기로, 점도와 응집력이 우수해 최소침습 수술에 가장 적합한 제형을 갖춘 멸균일회용 프리필드시린지 제품이다.
1.5mL, 3.0mL, 5.0mL 세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는 하이빅셀의 품목 허가권은 한미헬스케어가 보유하며, 생산은 바이오플러스가 맡는다. 제품은 심평원의 비보험코드 고시 예정인 4월 중 출시된다.
바이오플러스는 히알루론산 등 생체재료물질에 특허받은 신기술을 적용하여 주름 개선용 글로벌 필러 시장에서 독보적인 소비계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한미헬스케어는 ‘가딕스’를 필두로 수술용 유착방지제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생체재료물질의 독창적 제조기술을 보유한 회사와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기업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향후 개발 예정인 다양한 후속 치료재료 신제품에 대해서도 한미헬스케어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일간리더스경제신문(http://www.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