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2021/09/24
기사입력 2021/09/24
▲유비프로틴
▲바이오플러스
유비프로틴(대표이사 박권희)이 바이오플러스(대표이사 정현규)와 손잡고 차세대 개량형 비만치료제(다이어트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주사형 비만치료제 삭센다(Saxenda)를 1~2주 지속형 제형으로 개발해 기존 제품 대비 투약 편의성과 효능을 개선한 바이오베터(Bio Better, 바이오 의약품 개량신약)로 출시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비만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비프로틴의 원천 기술 우수성과 연구개발 역량, 바이오플러스의 바이오 사업 경쟁력과 우수한 네트워크를 결합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면서 “고품질의 개량 신약 개발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극대화하고 향후 비만치료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비프로틴은 바이오플러스와 함께, 차세대 개량형 비만치료제와 관련하여 2022년 전임상을 진행하고 2023년 국내 IND(임상시험계획) 신청 후 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임상종료 후에 해당 신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다.
출처 :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