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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필러 제조사 바이오플러스, 상장 추진… 상반기 예심 청구 ‘가닥’

By 2021년 2월 24일3월 2nd, 2021No Comments

마켓인사이트 김종우 기자 | jongwoo@hankyung.com
게재 일자 : 2021년 02월 25일 (목)

≪이 기사는 02월24일(14:31)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 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필러 제조사 바이오플러스가 코스닥 기업공개(IPO) 절차를 시작한다. 상반기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게 목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예심 청구를 염두에 두고 지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정확한 시점은 다음달 감사가 끝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PO에 나서는 기업은 거래소가 지정한 외부 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를 받아야 한다.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립됐다. 히알루론산(HA) 기반 필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필러는 주름이나 패인 흉터 등에 주사하는 일종의 보충재다. 주로 피부미용을 위해 사용한다. 자체 개발한 기술을 통해 기존 HA필러보다 점탄성, 안전성 등을 높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그밖에 유착방지제 사업도 영위 중이다. 유착방지제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조직이 서로 엉겨붙는 현상을 방지하는 의료기기다.
실적은 상승세다. 2019년 매출은 170억원, 영업이익은 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72% 늘었다.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누적 매출 156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이미 2019년 수준을 넘어섰다. 이같은 추세라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이 유력하다. 미용 시술의 보편화로 필러 시장이 커지면서 회사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최대주주는 정현규 대표로 지분 약 32%를 보유하고 있다. 정 대표를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7% 수준이다. 가우스캐피탈매니지먼트는 약 6%의 지분을 보유해 주요 재무적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지난해 말 50억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주당 3만2000원 대의 전환가액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1주 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했다. 장외주식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에 따르면 장외 시가총액은 3000억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김종우 기자 jong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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